비밀보장 474회 Talk💬

2024.07.17

다음 중 더 나쁜 놈🤬은 누구?!

출처: 인스타그램 redhair_enne

"5명이 냉면을 먹는데 사이드로 나온 만두 5개 중, 2개를 말도 없이 먹은 놈

  VS 4명이 치킨 2마리를 시켰는데 말도 없이 닭다리 4개를 먹은 놈"

 

쎄오와 숙이의 의견이 극명하게 나뉘었던

이번 편 최고의 난제…!

 

땡땡이들은 어떤 놈이 더 나쁜 놈인 것 같나요?!

👇지금 댓글로 투표 고고!!!👇

 


에레나의 골라골라 고민 상담🚀


💌 사연.1 

저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빌런 상사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습니다 

복수 디데이는 ‘회식날’인데요, 에레나쌤이 하나만 골라주세요! 


취한 척 비틀거리다 상사 명품백에 소주🍾 투척 

VS 

넘어지는 척 하면서 상사 머리끄댕이 잡아 댕기기


💬 에레나쌤 Comment

  • 내가 지금, 둘 다 시뮬레이션 해봤거든. 
    머리끄댕이가 조금 더 연기력이 더 필요하다. 명품백 쪽으로 가자~


💌 사연.2

남친이 이벤트 광인데 문제는 이벤트가 1도 놀랍지 않습니다…

“자기야 지갑 바꿀 때 됐지?” 물어보더니 “서프라이즈~~” 이러고

“자기야 케이크 초코케이크 좋아?” 물어보고 또 “서프라이즈~” 이런식이에요.

본인이 티나게 물어볼 땐 언제고, 제가 눈치챈 거 같으면 삐지는데, 

이벤트에 속은 척 계속 발연기한다 VS 그냥 알고 있다고 말한다  골라주세요!


💬 에레나쌤 Comment

  • 끝까지 속아야 선물은 계속 나옵니다. 자 시범 보여줄게요~
    🧑: 자기야 여기 자기 얼굴 그려진 컵~!🍵
    👧: 나 눈물 나와. 왜 이러지? 완전 감동…. 내 얼굴, 내 얼굴 컵 너무 갖고 싶었어🥺

     

이번 골라골라는 정말 고민할 것 없이! 아주 빠르고 명쾌하게 결정을 내려주었는데요👩‍🏫

혹시 반대 의견인 땡땡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!! 



긴고민 사연✍


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. 

저희 아들은 ‘민턴수저’라고 불리며 만나는 코치님들 마다 재능있다는 소리를 들었구요.

지금은 유소년 선수 양성 `배드민턴 교실`에 다니는 중입니다.

그런데 어느 날, 아이가 방에서 대성통곡을 하면서 

“민준이랑 나랑 친한데, 갑자기 스매싱 꽂았어!! 진짜 미워!!” 라고 하는 거예요.

얼마 전엔 경기 참관을 갔는데, 코치님이 제 아이에게 답답하다는 듯이

“(소리 지르며)야!!!! 지금이야!! 너 뭐하니?? 냅다 꽂으라고!!”라고 소리치더군요,

아이한테 수동적으로 경기 하는 이유를 물었더니,

“친구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 받는다.”

“내가 이기면 친구가 나를 싫어할 거 같다”라고 하네요…😥

저도 민턴 동호회 입니다만

막말로 사정 없이 밟아야 이기는 거고, 이겨야 재밌는 거 아닙니까?!?!

경쟁에 스트레스 받는 제 아들, 이대로 괜찮을까요?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?

 

💬 고민 해결

  • 숙이
    나는 이 애 마음 100% 이해할 수 있어.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대결이야.
    근데 송은이는 잘해. 나 이 언니 눈깔 돈 거 봤잖아~👀
     
  • 이번 고민 상담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🏸한테 전화를 걸었습니다!
    배드민턴을 완벽하게 하려면 그냥 받아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,
    스매싱까지 잘 때리고 상대의 스매싱도 상처 받지 않고 잘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 
    이 친구는 사실 한 조각이 비어 있는 거잖아요.
    근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하는 거라면,
    그 친구가 정말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게 맞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.
     

라며 아주 날카로운 지적⚔을 해주었는데요.

이용대 선수의 더 자세한 고민 상담은 방송에서 확인해주세요~!


땡땡이들도 혹시 사연 보낸 땡땡이에게

도움이 될 만한 얘기가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로 남겨주세요~!!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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